따뜻한 色 각박한 현대사회를 감싸다
따뜻한 色 각박한 현대사회를 감싸다
  • 윤가빈
  • 승인 2017.04.2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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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아트 개관 10주년 기념 신흥우 초대전 내달 7일까지

교동아트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신흥우 초대전을 연다.

신흥우 작가는 프랑스 파리 8대학과 대학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으며, 풍요 속 소외된 인간들이 존재하는 현대사회를 따뜻하고 편안한 색채로 표현한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는 20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캔버스에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지만 주인공은 없다.

모두가 주인공일 수도 혹은 모두가 주인공이 아닐 수 있는 현대사회를 말한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는 작가의 작품에 대해 “신흥우 화백의 상상력을 기름지게 하는 것은 남의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것에 있는 것 같다”며 “진지한 고민 속에서 트렌드에 흔들리지 않는 철학과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김완순 교동아트 관장은 “작가는 바쁘고 힘든 도시 속 현대인의 삶을 리드미컬하고 생기 있게 표현하고자 한다”며 “보편적 인가에 대한 작가의 애정어리고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개관 10주년을 맞아 미술관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며 “FIFA U-20 월드컵과 전주국제영화제가 기다리고 있는 전주의 축제의 장에서 교동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상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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