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는 지난 21일 고창여중 동아리 ‘텐리스’를 경찰서로 초청해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텐리스’는 ‘Ten’+‘Police’의 합성어로서 경찰이 꿈인 학생 10명으로 구성되어 교내·외 학교폭력예방을 도모하고, 등교 시간대 교통봉사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이다.

이날 학생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고창경찰서 자체 제작한 홍보 영상 시청, 경찰가 듣고 따라 부르기, 교통수신호 체험, 무전·수갑체험, 순찰차·싸이카 탑승체험, 112상황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 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으며,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줬다.

고창여중 3학년 김〇〇 학생은 “진로체험 교육을 받으니 또 오고 싶고 10년 안에 꼭 여경이 되어서 고창경찰서에 근무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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