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역도가 전국대회에서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지난 12일부터 열흘 동안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및 제8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 201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하이트진로는 전원 입상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는 75kg급에 출전한 이주희가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을 차지했고 김소희는 제8회 전국여자주니어대회 58kg급에 출전해 금1, 은2개를 획득했다 또 2017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소희는 63kg급 금1 동2개를, 문민희는 75kg급 3관왕, 이주희는 90kg급 동3개를 획득하는 등 메달을 싹쓸이 했다.

하이트진로 김용훈 감독은 “매 훈련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방울이 있기에 이번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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