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19년까지 61억 투입 주변 관광지 대대적 육성 어린이음악페스티벌 등 "사계절 내내 특화 명소로"

▲ 임실군은 24일 전라북도 토탈 관광의 일환으로 치즈테마파크와 주변 관광지에 대한 대대적인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음 하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2017년 대표관광지로 본격 육성된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토탈 관광의 일환으로 치즈테마파크와 주변 관광지에 대한 대대적인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19년까지 총 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해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2017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어린이음악페스티벌, 임실N치즈공예체험, 스타셰프챌린지, 물꽃바람의 정원, 긴의자의 길 등 10개 분야로 진행된다.

또한, 치즈테마파크를 찾은 관광객의 오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별 특별한 볼거리, 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하게 추진하며, 스마트관광플랫폼 구축사업도 병행해 무료와이파이를 통한 군 관광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하여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정 되면서 올해 개최될 제3회 임실N치즈축제 역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치즈테마파크를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며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으뜸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임실N치즈축제는 올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임실N치즈 유제품 판매장에서는 소비촉진을 위해 전제품 20% 파격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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