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부안읍 시가지에서 개최되는 마실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가지 상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 금지와 교통통제에 협조를 구하는 교통협조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부안군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이날 마실축제 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는 천하일미사거리∼아담사거리 등 8개 구간 상가를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실축제에 따른 교통여건을 보다 상세히 설명함과 동시에 부안경찰서와 협의해 교통통제 구간을 설정하고 군 홈페이지에 이를 게재했다.

군은 이와 함께 마실축제 기간 동안 시가지 교통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경찰서, 자율방범대, 모범택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매일 25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운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부안예술회관 주변, 올드앤뉴 뒤, 목포냉동 뒤, 선은주차장 등 요소요소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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