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25일 공동체 치안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지원단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성과 가정, 학교폭력,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위원회에는 조희현 청장을 비롯해 맞춤형통합지원단 위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사전에 각 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사례를 놓고 지원대상과 방안을 논의하고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및 의료비등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맞춤형 통합지원단 위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자보호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발족한 전북경찰청 산하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단’은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해 도내 우수기업, 봉사단체등 418개 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동안 31개 가정에 대해 1억 7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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