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평 조립 건물 4천만 투입 내수면어업 소득 향상 기대

▲ 남원시는 지난 25일 이환주시장, 내수면어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지면 귀석리에 위치한 내수면어업계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지난25일 오전 11시 이환주 시장, 이석보 시의회 의장, 강용구 전라북도의회 의원, 내수면어업계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지면 귀석리에 위치한 내수면어업계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완공된 내수면어업계 공동작업장은 총사업비 40백만원(국비2천만원,도비4백만원, 시비1천2백만원, 자담4백만원)을 들여 29.8평의 조립식 건물로 회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준공식을 개최한 영어조합법인 남원시 내수면어업계 대표(모영래)는 본 공동작업장은 영어조합법인 남원시내수면어업계의 무한한 발전의 첫 단추이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앞 일이 창창할 수 있기에 오늘이 무척이나 의미 있는 날이며, 이번을 계기로 영어조합법인 남원시내수면어업계가 진정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거라고 밝혔다.

한편, 이환주 남원시장은 “내수면 어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공동작업장 준공을 축하하면서, 열약한 여건 속에서도 남원지역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자율적 준법 조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그동안 남원시는 수산 종묘 방류사업과 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을 추진해 토산 어종 보존과 자연생태계 복원에 힘쓰고 있다”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내수면 생태 및 어족자원 분포조사’를 통해 내수면 어업의 세부 관리계획을 수립해 경쟁력 있는 내수면 어업을 육성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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