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서우MS 스마트 팜에 스마트 폰 버섯 재배 견학까지 귀농귀촌-청년농업인등 '북적'

▲ 26일 익산시는 미래 첨단농업 스마트 팜 사업 육성을 위해 삼기면 소재 (주)서우MS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많은 전문가들과 농업인들이 참가했다.

익산시는 26일 삼기면 소재 (주)서우MS에서 정헌율 시장, 농업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 스마트 팜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익산시 22개 미래농정 혁신과제 중 하나인 열린 미래농정 현장포럼 및 ICT 융복합 미래 첨단농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실행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는 (주)서우MS 측의 ICT 융복합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버섯 재배를 컨트롤하는 스마트 팜 현장 견학이 이어졌다.

특히 ICT 스마트팜 확산 및 작물 선정 주안점, 농업과 ICT 접목 효과, 농업인들이 생각하는 ICT 스마트 팜 정책 문제점 해결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행사에는 스마트 팜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귀농귀촌자 및 청년농업인, 농산물 수출업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헌율 시장은 “스마트 팜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이 이뤄진다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의 새로운 성장분야로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온도, 습도, 햇볕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제어장치를 구동해 적절한 재배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화된 농장을 일컫는다.

익산 지역의 경우 13개 시설원예 농가(22ha)가 스파트 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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