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문산 자연휴양림에 군락으로 서식하는 회문산 남방바람꽃이 26일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인 회문산 남방바람꽃은 하얀 꽃잎이 연분홍 보라색으로 맵시 있게 물들어 바람꽃 중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회문산 자연휴양림에소는 멸종 위기 식물로 등록된 남방바람꽃의 보존을 위해 울타리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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