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가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대표위원에 이한기 의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무관리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군의원, 전직공무원 등으로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2016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위원들은 지난해 세입 세출의 결산, 예산의 이월 전용의 적정성, 불용예산 발생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일부터 2일간 지방회계기준, 세입 세출 처리절차 등에 관한 결산검사 교육을 이수하고 결산검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한기 의원은 “예산편성, 집행과 더불어 결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진안군이 어떻게 예산을 집행했는지 면밀하게 검사해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쓰였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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