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26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6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한 ‘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비롯한 조례안 2건과 2017년도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민간위탁 동의안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하여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 관내 7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와 군정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영두 의장은 “성실한 자료 준비와 현장안내 등 회기 동안 적극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금번 회기 중 논의된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시정과 개선책을 강구해 줄 것”과 “가정의 달 5월에 의견문화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면서 “내실 있고 차별화된 행사로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의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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