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7일 오후2시 ‘모의 개표 시연회’를 갖는다.

26일 전북 선관위에 따르면 이 날 도 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각 정당 및 선거사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모의 개표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는 개표사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통령 선거의 개표절차 및 과정 등을 사전에 안내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오해와 불신 등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전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접수부와 개함부 등 개표부서별 절차를 안내하게 된다”며 “이번 모의 개표 시연을 통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각종 오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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