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한돈 등 16개 업체 참여 10만원↑ 구매시 한우 교환권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27일부터 29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2017년 전북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6개소(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 미경산한우, 반햇소), 한돈 2개소(목우촌, 태흥한돈), 가금 3개소(하림, 참프레, CK푸드), 유가공품 4개소(임실치즈, 푸르밀, 굿맘요구르트, 돌담목장), 농산물 1개소(고산농협)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한우, 한돈, 닭, 오리, 유가공품 등을 전국 평균가 대비 20~30% 할인판매 한다.

특히, 전북 4대 브랜드인 참예우, 장수한우, 총체보리한우, 단풍미인한우에서는 등심·안심·채끝을 100g당 1등급은 5천500원, 1+등급은 6천500원, 1++등급은 7천500원에, 국거리·불고기는 100g당 1등급은 2천900원, 1+등급은 3천100원, 1++등급은 3천300원에 판매한다.

이어, 태흥한돈에서는 돼지고기 100g당 삼겹살은 1천850원, 목살은 1천650원, 앞다릿살은 8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선착순 500명)에게는 1만원권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타임세일을 통해 삼겹살과 목살 등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하며, 다양한 축산물 시식 생사 등도 진행한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소비촉진이 더욱 활성화돼 축산물 가격안정 및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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