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해설-문화체험 연계 상품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대표적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내 이를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10개 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했으며 그 중 전주시는 지난해 ‘유네스코창의도시 전주여행’에 이어 올해도 연이어 사업에 선정되면서 한옥마을 관광상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체험관광 프로그램은 국내외 FIT(개별자유여행객)를 타깃으로 교통과 해설투어, 전통문화체험(소리, 한복, 한지공예) 통합운영상품으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전주소리문화관, 전주한벽문화관, 전주한방문화센터,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박물관, 국립무형유산원, 코레일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사)전북전통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추진하며, 지역 명품관광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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