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실 운영은 전주시민들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심정지 골든타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각종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교육 등이다.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전문인력의 일대일 지도와 실습마네킹을 이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실습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2월 2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2회 20명씩 그룹을 이뤄 실시되고 있으며 전주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281-6369)로 연락하면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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