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5기 반딧불 유통사업단원(12명)들이 27일 위촉장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5기 반딧불 유통사업단(2017~2018)에서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에 기반을 두고 생산농가의 최대 수익창출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찾아가는 현장마케팅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단원들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경험자들이 모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반딧불 농 · 특산물을 친환경 명품 브랜드로 인식시킬 자신과 매출확대에 대한 포부도 크다”며 “앞으로 2년 간 차별화된 전략기반을 구축해 유통사업단 발족 이래 최대 매출이라는 기록을 꼭 달성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발족된 무주군 반딧불 유통사업단은 농 · 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전국 유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민간 유통전문 조직으로, 소규모 농가에서 생산한 농 · 특산물 판매를 대행하고 시장 정보제공과 기술보급, 상설전시장 및 판매장을 운영 하는 등의 일을 하며 지난 8년 간 14억 9천 7백여 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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