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 주재 보고회 개최 160개 사업 확정 예산확보 주력

▲ 27일 정읍시는 '공모사업-국가예산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가졌다.

정읍시는 27일 '2017년 공모사업 및 2018년 국가예산사업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가졌다.

김생기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시정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사업과 공모사업을 조기에 발굴, 국가 예산 신청 이전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9개 부서에서 중앙부처 주관 74개, 전북도 주관 15개 등 모두 89개 사업(601억4천만원)에 응모했거나 응모할 계획이다.

이중 113억 규모의 공공실버주택건립사업과 60억 규모의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모두 31개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또 내년 국가예산 확보 중점관리 사업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과 정읍경찰서 신축 등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유휴저수지 자원화와 기상인체험교육관 시설 확충 등 모두 160개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도 연중 지속적인 신규 사업 추가 발굴에 나서는 한편 응모한 사업들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5월 부처 예산 편성, 6.7월 기재부 예산 편성, 8~10월 국회 예산심의 등 각 단계별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향우공무원, 전북도 등과의 탄탄한 공조체제를 갖춰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