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일부터 3일간 부안오복마실축제가 부안군 부안읍 일원에서 열린다.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안군 부안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는 ‘군민의 행복마실, 국민의 오복마실’을 슬로건으로 5개 분야 총 4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축제는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기획한다는 자세로 프로그램별 신선함을 더했으며 축제 운영에 있어서도 개선점을 마련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선 축제 명칭에 오복을 넣어 정체성을 확립했다.

부안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산과 들, 바다에 풍류와 전통이 잘 어우러져 오복이 가득한 고장이라는 것을 축제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방송시설을 설치해 주요 행사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체험부스 중앙에 그늘막을 설치해 관광객 및 주민들의 쉼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축제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추억의 오복마실 운동회와 오복마실 킬러콘텐츠 등 군민과 관광객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으며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투어버스도 운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오복마실축제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축제”라며 “축제에 참여하고 관람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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