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천변특설무대에서 전 세계 35개국 슈퍼탤런트들이 참여하는 ‘전주남부시장 월드슈퍼탤런트 패션쇼’가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패션쇼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월드 시즌8 조직위원회와 공식파트너사인 지오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뤄진 것으로 전 세계 160여국에서 최종 선발된 35개국 40명의 슈퍼모델들이 전주를 찾는다.

남부시장 특설무대에서 이들은 각국의 전통의상과 남부시장에서 제작된 한복 및 다양한 개성의 축구 유니폼으로 남부시장 런웨이를 걷게 된다.

‘프리스타일축구’의 창시자이기도 한 Mr.Woo(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축구연맹 회장)도 특별출연해 프리스타일 쇼를 보여주고, 디제잉 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하현수 전주남부시장상인회장은 “전주의 큰 행사에 남부시장이 함께 힘을 실을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나처럼 지역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양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로 슈퍼탤런트 오브 더월드 참가국에 대한 직간접 홍보효과는 물론, 참가모델들에 대한 초상권 및 광고권에 대한 내용까지 확보해 향후 글로벌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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