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달 2일부터 접수

전주시는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 대상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주소지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Ⅱ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이 최대 360만원(3년 기준)이 추가로 지원되는 통장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이하(4인 가족기준: 223만3690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신청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인정액(중위소득 50%이하)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절차는 근로활동 확인을 위한 별도의 구비서류가 필요한 만큼 사전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한 뒤 신청하면 된다.

가입대상자로 선정된 뒤에는 가입 후 3년 동안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실시하는 재무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각 연 2회 이상 이수해야 하다.

또한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비 △본인 및 자녀 교육 △기술훈련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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