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라며 현재 8대2 수준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4 수준까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이날 홍 후보는 충남 천안터미널 유세에서 담뱃값과 유류세를 인하하고 광화문에 역대 대통령의 동상을 세워 명예를 지켜주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안 후보는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지방분권 개헌을 광범위한 국민 참여 속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유 후보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애 관련, "동성애를 우리 제도 안에 끌어들여서 결혼제도, 혼인제도, 가족제도 이런 데에 집어 넣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며 동성애 합법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심 후보는 동성혼 합법화 관련 질문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성적 지향은 차별해선 안 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국민들께 동성결혼도 축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강수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