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문화체육관광부,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회장 임정진)과 함께 2017 아부다비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그램책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아부다비국제도서전(주빈국 중국)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대표 도서전으로 매해 60여 국가에서 참가해 약 1천여 개 부스를 운영하고 30만여 명이 방문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아부다비국제도서전을 찾은 진흥원은 ‘한국 문화를 담은 그림책(كتاباً مصوراً عن الثقافة الكورية)’을 주제로 ‘우리 가족입니다’(이혜란) 등 그림책 51종 및 ‘한국어와 한국문화’(이상억) 등 위탁도서 46종을 전시하고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현지 독자의 요구를 고려하여 주제를 선정했고 그림책뿐만 아니라 위탁도서도 함께 소개해 보다 적극적인 저작권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홍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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