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체육인들의 한마당 제전인 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축복의 땅 부안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도내 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회 관계자들에게 대회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승환 도교육감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할 것 없이 누구나 귀하게 존중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장애체육인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다.

이번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장애체육인들의 한마당 축제를 기획함과 동시에 각 종목별 활성화와 대회 운영 개선하여 장애인체육대회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했다는 평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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