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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문화고 문화가 생활이다
금산-김제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 임진왜란 뮤지컬 9월 '2017 전국 생활문화축제' 서울서 개최 예정 완주네트워크 '우리동네 한솥밥' 가족 공동체 확대 대전 대화동 다:맘-김해 '동네방네 생활문화잔치'
2017년 05월 16일 (화) 17:11:06 | 최종승인 : 2017.05.16 18:04 조석창 jsc1@jjn.co.kr
   
   
   

직장인 밴드의 라이브락 콘서트, 엄마들의 아트페어, 청년 동아리 버스킹 등 우리네 이웃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 프로그램이 각 지역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지는 이번 생활문화동호회 프로그램 및 축제는 국민의 일상 속 문화 체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 38개,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 18개, 총 56개의 참여 단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4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150여 개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추진하는 공연, 전시, 시민체험 행사, 지역·장르 간 교류 행사가 열린다.

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은 생활문화동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즐기는 마을 단위 생활문화프로그램으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동호회들이 모여 일상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는 지역을 넘어 생활문화동호회 간 교류하거나 공동 창작 등 권역 내에서 동호회 간 교류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문화 교류를 통해 동호회와 지역의 역량을 동시에 강화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우선, 전북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마을의 동호회 모임 공간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공간 쉐어링을 콘셉트로 자신만이 알고 있는 모임 공간을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우리동네 한솥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발굴한 공간에서 주민과 함께 포트락 파티[5월 31, 6월 24일, 7월 26일/각 쉐어링 공간]를 열어 마을의 생활문화 거점을 확대하고, 한솥밥을 먹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가족 같은 문화 공동체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뚝딱뚝딱! 삭막한 대전 대화동의 공장 망치질 소리를 아름다운 생활예술품을 만드는 소리로 바꾸기 위해 엄마들이 모였다.

솜씨 좋은 엄마들의 동호회 다:맘은 ‘다:맘 뚝딱 아트페어’라는 제목으로 동네를 무대로 리본 만들기 체험 및 인형 판매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도자기 소품 전시와 아시아 음식 맛보기, 옷 수선 봉사, 벽화 그림 전시와 재활용품 나눔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문화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경남 김해에서는 김해생활문화연합회가 5월부터 7월까지 삼방동, 장유동, 내동으로 무대를 옮겨 ‘동네방네 생활문화 잔치’를 펼친다.

시니어 색소폰 밴드, 맘마미아 뮤지컬단, 어린이 치어리딩 등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 연합공연도 순회 개최하고, 이 열기를 김해문화재단의 장르 중심의 동호회 교류 프로젝트 ‘노브레이크 끼’ 페스티벌[8월 19일/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로 이어간다.

생활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특별한 경험은 지역을 넘어선 교류, 공동 창작 등 새로운 시도들로 이어지기도 한다.

경기 군포의 ‘산천예찬(산과 내를 생활문화로 기린다)’은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인 군포 생․동․감을 주축으로 안양, 의왕 지역의 미술, 사진 분야 동호회가 함께 세 도시를 잇는 수리산과 안양천을 탐사하며 환경보호 활동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공동 드로잉 작업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권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탐사로 수집한 쓰레기와 폐목으로 창작품을 만들어 전시회[8월 25일/군포시문화예술회관]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의 중부권역 생활문화동호회 콜라보 뮤지컬 ‘브라보!’는 임진왜란 금산 전투를 소재로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금산, 김제 지역의 동호회가 함께 작품을 구상하고, 기획하고, 연습하는 과정은 다른 동호회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금산 어깨동무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1차 투어 공연: 7월 6일/김제시 예술회관, 2차 공연: 8월 3일/금산읍] 이외에도 ‘골목 자전거 유랑단’(광주 북구), ‘얘들아! 새들과 친구하자!’(경북 상주시), ‘성남·수원·용인 이웃사촌 2017 통기타 빅리그’(경기) 등 이름만으로도 흥미로운 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과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가 곳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주관단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인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교류·협력함으로써 상호 발전하고, 전 국민에게 생활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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