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사업지구 7필지 공급 점포겸용 예정가격 1억8천만원 종교용 2필지 12억원 내외 조성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7일 지난해 공급하고 남은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점포용 단독주택용지(4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유찰된 종교용지(2필지)와 의료용지(1필지)의 재입찰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난 2월 만성지구 준공으로 즉시 소유권이전이 가능한 것은 물론 아파트 및 법조타운 착공과 단독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어 많은 관심일 받고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규모는 면적 289.7~296.2㎡의 4필지이며 공급예정가격은 1억8천만원정도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층수는 3층 이하가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최초 공급하는 것으로 1층 등 저층부는 점포나 사무실이 가능하고 2~4층은 주택으로 지어 직접 살거나 세를 줄 수도 있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종교용지 2필지 공급규모는 1천923.2∼2천565.8㎡에 공급예정가격은 10억5천700∼15억6천500만원이며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 이하로 용도지역은 제1종 또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의료시설용지(1필지) 공급규모는 면적 3천478.9㎡에 공급예정가격은 34억900만원이며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230%,최고층수는 7층 이하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단독주택용지와 종교용지는 ㎡당 200만원, 의료시설용지는 ㎡당 300만원 수준이다.

종교용지와 의료시설용지가 이번에도 유찰 또는 미계약 될 경우 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43만4천㎡ 규모로 전북개발공사가 85만㎡(59.3%), LH가 58만4천㎡(40.7%)으로 면적분할한 공동시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약 1만6천명 수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토지는 5월17일부터 6월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신청 받아 8일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낙찰자가 결정된다.

계약체결은 6월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의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상판매사업단(063-280-7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홍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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