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종합경기장에서 지난 16일과 17일 개최된 ‘제9회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초청게이트볼대회’가 마무리 됐다.

17개시․도 128개팀 1천200명의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경기 포천팀이 종합우승을 준우승에 경남 창원벚꽃팀, 공동3위는 충남 공주팀, 전남 광양팀에게 돌아갔다.

그 동안 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유진섭 시의회의장과 전국게이트볼협회 맹수일회장 , 전라북도 게이트볼협회 김윈식 회장, 정읍시연합회 은상기 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전국에서 모인 게이트볼 동호회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행사 취지에 맞게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그 뜻을 본받아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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