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는 18~19일 이틀간 '친환경 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서울 및 수도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가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홍보 등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과 19일 서울시 초등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학교 내 소규모 텃논 조성을 통한 ‘친환경쌀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종로구 창신초․청운초 등 수도권 지역 5개교에 ‘학교 논’을 조성,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정읍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친환경농업 및 벼 성장과정에 대한 교육을 듣고 교정 등에 설치된 200여개의 대형 고무화분으로 조성된 텃논에 학생이 직접 모를 심었다.

시 관계자는 “가을 수확철에는 벼 베기 및 전통농기구를 이용한 수확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쌀의 재배 전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