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학생 인턴 95명 모집 전공 관련 지식-기술 분야 업무

전북도는 대학생들에게 전공관련 공공기관에서 현장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2017 상반기 대학생 직무 인턴’을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95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생 직무인턴은 대학생들의 취업무대를 도내지역으로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공분야의 공공기관에 배치해 인턴경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키우고 진로계획 등을 세울 수 있는 대학생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20일간) 인턴수요 요청 공공기관의 실무부서에서 전공 관련 지식·기술 분야의 일을 맡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참여학생은 인턴 근무기간 중 단체 산재 보험에 가입된다.

또한 지정된 멘토와 함께 단순보조 성격의 업무가 아닌 전공 고유사무를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이다.

인턴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대학 재학생으로 신청자의 전공과목, 거주지를 고려해 선발 배치된다.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배너(대학생 인턴 신청) 클릭하여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발결과는 6월 중순경 도․대학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인턴의 근무요령과 멘토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위해 사전교육(OT)을 추진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사업으로 대학생들에게 도내 연구기관,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의 직무경험과 지역우수 기관에의 취업연계까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