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 재즈가수 '바우터 하멜'

팝재즈계 아이돌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이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방문한다.

전당의 ‘아트스테이지소리 플러스’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첫 번째 주인공으로 팝재즈계 아이돌 ‘바우터 하멜’을 만날 수 있다.

하멜은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울 만큼 음악성과 대중성을 가진 팝재즈계의 블루칩으로 부드러운 목소리 덕분에 ‘Mr. Silky Voic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7년 데뷔 앨범 ‘Hamel’을 발표함과 동시에 네덜란드 미디어와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매년 봄 음원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는 이 앨범의 수록곡인 ‘Breezy’는 유독 한국과 일본에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2009년의 ‘Nobody’s Tune‘의 ’One More Time On The Merry-Go-Round‘, ’March, April, May‘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4년 정규 스튜디오 앨범 ’Pompadour‘를 발매했다.

또 지난 4월 5일 정오에 발매한 정규 5집 ‘아모리(AMAURY)’는 자국인 네덜란드보다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4만4,000원이며 문의는 270-8000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