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중학교 외 4곳 305명 참여 '엄복동' 세트투어 등 체험마련

▲ 전주영상위는 오늘부터 26일까지 영화작업과 영화문화체험을 위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전주영상위는 영화직업과 영화문화체험을 위한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전주종합촬영소에 24일~26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 교육 업무 협력 활성을 위해 협약한 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한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전주교육지원청이 선착순으로 선정한 완산중학교 외 4개 학교 305여명의 학생이 3일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화관련 진로 선택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견학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화관련 볼거리도 함께 제공돼 지역에서 영화문화체험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영화진로체험, 영화문화체험, 자유체험 등으로 구성되어지며, 영화진로체험으로는 영화 ‘엄복동’세트 투어 및 촬영시설 프로세스 체험과 영화특수분장, 영화촬영감독, 영화밥차체험 등이 있다.

또 영화문화체험은 영화판토마임, 영화마술, 핸드프린팅 등 체험 등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유체험은 영화 소품전시실 관람 및 영화의상 및 특수소품체험, 전북에서 촬영한 영화 촬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케이션 사진전, 나도 영화배우 포토존 등이 준비됐다.

영상위 정병각 운영위원장은 “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영화관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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