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집가는 날' 특별공연 내달 1일 혁신도시 무료공연

▲ 31일 전주시립예술단은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을 펼친다.

전주시립예술단은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을 펼친다.

우선 전주시립극단은 31일 문화의 날을 맞아 덕진예술회관에서 ‘시집가는 날’을 특별 공연한다.

시립극단의 단골 레퍼토리인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연극이다.

또 6월 1일엔 혁신도시 엽순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후 8시 무료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오후 7시엔 시립국악단이 출연해 ‘클릭 국악속으로’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거리상 문제로 공연문화를 향유하기에 번거로움을 안고 있는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함이다.

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주시립예술단을 알리는 한편,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시원한 초여름 밤을 진한 감동과 즐거움으로 채워 줄 것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