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창업-취업 프로그램 게임-휴식존 31개 부스 체험

▲ 전북대학교 '대동제' 축제행사가 열린 24일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물풍선 던지기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김현표기자

전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과 소통하는 대동제 축제 한마당을 연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올해 대학 축제인 대동제가 24~26일까지 3일간 대운동장을 비롯한 캠퍼스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대동제는 기존 공연과 놀이 위주의 행사 외에도 창업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플리마켓존’과 학생 취업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취업창업존’, 지역민 및 유학생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플리마켓존에서는 전북대 레지덴셜칼리지 학생들이 준비한 부스 등 총 31개의 부스가 설치돼 학생 창업을 알리거나 학생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취업창업존에서는 전북대 취업지원 홍보와 취업 준비 관련 업종 및 직무 상담, 직업심리검사, 취업면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체험도 열린다.

이와 함께 25일 오전 보조구장에서는 외국인 체육대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시계탑에서 유학생과 함께하는 대형 비빔밥 비비기 행사가 열려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구정문 알림의 거리 일원에서는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스가 설치돼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나선다.

이 밖에도 박물관 앞 ‘게임존’과 ‘휴식존’이 설치돼 축제를 즐기다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됐으며 제1학생회관 앞 ‘푸드트럭존’에는 10개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즐거운 먹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24일에 초대가수 마마무를 시작으로 25일 신현희와 김루트, 거미, 26일 싸이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특설무대 공연이 마련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