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광역전철망 하수찌꺼기 등 16개 사업 요청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25일 국회에서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을 만나, 역점시책 사업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2단계 사업(5천억 원)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940억 원)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147억 원)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개설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은 시민들의 쾌적한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현안 추진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원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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