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26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라는 주제로 전 청원 특별 부패방지․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 반부패법 및 청탁금지법의 기준 해설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가 지향하는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윤리 마인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자발적인 전원 참석으로 “청렴한 김제”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의 리더이자 실천자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교육에 참석한 이건식 김제시장은 “친절봉사를 시민에 대한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하고 청렴을 기반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김제시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앞서 22일 “김제 청렴문화 협의회” 구성을 위해 8개 민․관 기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계속되는 김제시의 청렴도 상승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다음은 어떤 청렴 문화 확산 움직임이 이어질까 주목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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