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오는 30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7 호남권 인생나눔교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멘토링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과 교육워크숍에서는 멘토봉사단 46명과 튜터(멘토링 프로그램 관리자) 8명이 멘토링 진행을 위한 △나와 마주하기(자기성찰) △가치발견(콘텐츠개발) △함께하기(사례발굴형 소통·공유) △관계맺기(놀이워크숍)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업의 목적을 이해하고 멘토 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지역주관처에서도 멘토, 튜터들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멘티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7 찾아가는 문화관광 선상공연 ‘물빛 청춘무대’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모한다.

선유도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는 배에서 펼쳐지는 이번 사업은 6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 금 오후 1시 30분에 펼쳐진다.

참여대상은 전북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 중인 개인 및 문화예술단체로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6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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