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370개 규모 진행 예정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지방 식품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 전시회로, 식품 메카의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식품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생진원은 올해 20개국 370여 부스 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우수 전통식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R&D 기반 제품의 참여 비율을 높여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전시기법 및 전시회 운영 요령, 바이어 상담 방법 등을 교육하는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엑스포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성공적인 B2B 수출구매상담회를 위해 국내외 참가 바이어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사전 제공하는 등 참가 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수 원장은 “기업, 바이어,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엑스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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