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연구 92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엔 기획특집으로 박태일 시인론이 게재됐다.

최명표 작가의 ‘공간애, 시적풍경을 구성하는 방식’을 비롯해 김봉희 작가의 ‘문학 사랑의 무게와 깊이’, 이동순 작가의 ‘불무화된 경계, 깊은 울림의 언어’ 등이 실렸다.

신작시에는 임동윤 작가를 비롯해 16명의 시인들이 작품이 수록됐고, 단편소설엔 박영순 작가의 ‘누님’, 신승민 작가의 ‘잠룡의 피’ 등을 만날 수 있다.

우리시대 우리작가 김준 섹션에는 박영학 작가의 ‘김준 시인의 삶과 시적 위의’ 그리고 시평엔 김정배 작가의 ‘씨벌들의 통촉’, 소설평엔 한순미 작가의 ‘없음의 있음’, 영화평엔 신종곤 작가의 ‘변화를 대하는 연역과 귀납의 귀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수록됐다.

서평엔 이병초 작가의 ‘슬픔을 간직한 언어의 무늬’, 문신 작가의 ‘연의 서사’, 이숙 작가의 ‘경계인의 시각으로 16, 17세기의 일본과 조선의 역사를 암유하다’가 실렸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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