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면장 정재곤)에서는 지난 5월 31일(수)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62회 현충일 조기게양 홍보, 하반기 지평선학당 수강생 선발시험 안내 등 시정․면정에 대해 홍보와 함께 회성 지역아동센터 이전과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대해 토의를 했다.

  봉남면 회성 지역아동센터는 외벽 균열, 바닥콘크리트 박리 등으로 2014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에 가까운 C급으로 평가되어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후원하여 금년 11월에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경로당 및 한부모가족 50곳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재곤 봉남면장은 “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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