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면장 김종배)은 제62주년 현충일을 맞아 전 시민 조기(弔旗)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과 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태극기 나무를 만들어 홍보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이 마을회관이나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현충일 국기게양법을 설명하고 각 가정과 기관에서는 일반적 국경일과는 달리 태극기, 새마을기 등을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리는 조기(弔旗)를 오전 7시까부터 오후6시까지 당일에 게양할 것을 설명하고 현충일에는 가로기를 게양하지 않는 것도 함께 주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청하면사무소 전광판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면사무소에 태극기 판매소를 운영하고, 담당마을 직원을 통하여 태극기 보유여부를 파악하여 면사무소에서 구입할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종배 청하면장은 "국기게양은 작은 일 같지만 나라사랑의 기본이기 때문에 면민 모두 참여하여 애국심을 고취는 게기로 삼겠다."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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