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난 6월 1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연극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이해하고 호응할 수 있도록 토끼와 거북이의 동화에 맞추어 이루어졌다.

  중학교 입학 전 흡연 경험률이 10%대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어렸을 때부터 흡연의 나쁜점을 인식시키고 흡연하는 부모들에게 금연을 강력하게 요구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김제시보건소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위하여 매년 흥미로운 스티커북 교재를 활용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구강, 영양교육을 실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시민들에게 이웃처럼 가까운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문의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 540-1334.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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