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진안군애향운동본부는 군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기관단체 200명과 함께 군청광장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거리 홍보를 펼쳤다.

진안군 9일 군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진안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진안군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광장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거리 홍보를 펼쳤다.

진안사랑 캠페인은 ‘인사와 칭찬으로 행복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범 군민적 거리 홍보 캠페인과 우리 이웃을 칭찬하기, 공무원 솔선수범 인사나누기, 내가 먼저 이웃을 칭찬하기, 이웃 간 인사나누기 등으로 추진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진안시장 일대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호를 외치며 인사를 했다.

거리에 있는 일부 군민은 당황해 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많은 군민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며 밝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항로 진안군수는“인사와 칭찬 나눔 운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