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새만금 국제요트대회 개막 日-러시아등 16개국 참가 격전

▲ 오늘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제3회 새만금 국제요트대회가 막이오르는 가운데 일본, 러시아등 16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3회 새만금 국제요트대회가 막이 올랐다.

지난 14일 선박 계측과 안전검사를 시작으로 참가선수 및 운영요원에 대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일본, 러시아 등 16개국, 500여명의 세일러와 45척의 요트가 참가했으며, 부안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경기준비와 함께 주변 관광을 즐기고 있다.

격포항 특설무대에서는 15일 개막식이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은 16일부터 격포항 앞바다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이를 우해 벌써부터 맹연습을 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14일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시작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 마련된 다양한 모든 이벤트는 무료로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전꾸 200여대 카라반이 격포항과 궁항 일원을 찾아 2박3일 캠프를 하면서 대회 관람과 해양레저체험을 즐길 예정이다.

또 경기관람은 국내 유일 범선인 코리아나호에 탑승해 바다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관람정도 무료로 운영된다.

여기에 16일 오후엔 특설무대에서 국제요트교류의 밤 행사와 새만금노래자랑이 열려 참가선수단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교류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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