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재능나눔 운영 진행돼

부안군은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틈새놀이터 운영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토론회를 오는 24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쉬자! 놀자! 꿈꾸자!’를 주제로 틈새놀이터 운영취지와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설명한 후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별 모둠을 구성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틈새놀이터는 청소년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들이 쉬고, 놀고, 꿈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청년들의 재능나눔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22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과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063-4646~8) 또는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063-580-7412)로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청소년토론회를 한 번 더 개최해 틈새놀이터 운영 프로그램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틈새놀이터 운영을 위한 청년들의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청년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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