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1위 굳히기 본격돌입 공격-에두, 중원-이재성-정혁 등 수비 3경기 연속 무실점 도전해

전북현대가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해 강원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U-20 월드컵이 시즌 초반 열리는 관계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리그 경기를 펼쳤던 전북은 오는 21일 강원과 경기부터 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한다.

지난 17일 전남과 3대0 승리를 거둔 전북은 휴식기를 거친 이후 본격적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특히 야간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인 전북은 최근 5연승의 상승세와 더불어 강원과 경기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전북은 2016년 시즌 전주월드컵경기장 10경기 야간경기에서 8승2무를 기록하며 단 한 번의 패배가 없는 상황이다.

또 21득점 7실점으로 공수 모두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에두가 공격의 선봉에 서고 중원은 이재성, 김보경, 정혁이 맡게 된다.

또 최근 14경기 9골만 허용하며 최고 수비를 선보이는 김진수, 이재성, 김민재, 최철순 라인이 3경기 연속 무실점에 도전한다.

최강희 감독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방심을 할 수가 없다󰡓며 󰡒리그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강원의 기세를 반드시 꺾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입장관중 선착순 7,000명에게 에델의 캐릭터 양말을 선물한다.

또'고창군의 날'을 맞아 특산품인 수박과 복분자 등을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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