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퓨처스클럽 확대결성식 중진공 정부 수출저변확대 부응

▲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20일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7 전라북도 글로벌퓨처스클럽 확대결성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는 20일 전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7 전라북도 글로벌퓨처스클럽 확대결성식’을 개최했다.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퓨처스 클럽’은 정부의 수출 저변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수출가능성이 높은 내수기업의 글로벌마인드 제고 및 수출기업화 촉진을 지원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결성됐다.

도내에서는 지난 2015년 16개 기업으로 클럽이 결성된 뒤 지난해 45개 기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17개 기업이 제3기 신규 회원으로 영입됐다.

회원사들은 FTA·수출교육, 수출컨설팅, 글로벌CEO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실제 지난해 회원사 중 9개사가 생애 첫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확대결성식에는 전주세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장이 참석, 이들은 도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의 특강과 전주세관의 관세 환급제도 설명회 등도 진행됐다.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은 “수출 의지가 높은 내수기업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상호교류 및 노하우 공유하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중진공 및 수출유관기관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 활용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전북경제의 주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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