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

▲ 21일 진안군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관리의 필요성과 실천사항을 교육받은 45명의 환경대학생들에 노고를 치하하고 이항로 진안군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진안군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이 21일 군민자치센터 강당에서 환경대학 졸업생과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45명의 환경대학생을 배출하게 됐으며, 현재까지 총 414명의 환경리더를 양성해냈다.

올해 환경대학 과정은 환경분야 교수님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용담호 수질관리의 필요성과 실천사항을 비롯한 비용담호 비점오염원관리, 야생 동․식물퇴치법, 저수지 수질관리, 금강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의 환경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용담호 유입 하천의 수질보전에 앞장서고,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에 진안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며 “진안군 역점사업인 쓰레기 3NO운동과 친환경 우렁이 농법에도 군민들이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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