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 도로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 총309.5km 전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로변 잡초와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등을 제거하여 도로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정비를 통해 사고위험 구간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장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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