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주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관광을 만들어가는 ‘2017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 할 지역 주민사업체를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시행하는‘관광두레사업’은 지역 관광활성화 및 주민사업체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광두레사업은 ‘관광사업 신규 창업 주민공동체 및 기존 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2017년에는 전국 7개 시군이 관광두레사업 대상지로 신규로 선정됐고, 전북에서는 장수군이 유일하게 선발돼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광두레사업이 ‘토탈관광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와 2017년 전북방문의 해’와 더불어 장수군 관광기반 구축 및 관광콘텐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접수는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방법은 온라인접수(tourdure1@kcti.re.kr)와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www.jangsu.go.kr) 및 임유정 장수군 관광두레PD (010-4324-25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 관련 사업설명회를 6월 26일(월) 오후 2시 한누리전당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주민 과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통해 주민이 만드는 장수 관광의 큰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