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매월 1~2가정의 소외가정을 찾아가 범죄예방 진단 및 필요한 부분을 챙기는 “릴레이 사랑나눔”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릴레이 사랑나눔은 범죄 피해 여부 ‧ 가족구성원의 구성 ‧ 기초생활대상자 여부 ‧ 장애여부 등을 종합하여 소외가정 10가정을 선정하고 매월 이 가정들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주고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신일섭 서장은 “소외된 가정을 돕는 첫 번째 행보는 현장에 방문하여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정서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아끼는데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