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에 전통무예수련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회 초청국 선수단을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과 30일, 토마스바흐 IOC위원장과 IOC위원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를 보여주는 전통무예수련 시연회를 가진다.

또한 25일부터 29일까지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관계자를 비롯해 태권도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무예수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무예수련장은 죽림수련, 타격수련, 밧줄수련, 발기술수련, 체력수련, 명상수련, 품새수련 등 총 7개 수련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는 이규현·오영복 대사범이 총괄 지도자로 나서고 WTF어린이시범단이 함께하는 등 태권도의 고전적 가치를 태권도성지에서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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